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카무라 몬도 (문단 편집) === 뒷세계: [[소드마스터]] === 사실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일상생활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가면에 불과하며]] 뒤에서는 전문 [[암살자]]로서 소문이 자자한 인물이다. 초기 시리즈에서 몬도의 역할은 암살자 팀의 참모로서 작전을 입안하는게 주였는데 하급이라고는 해도 엄연히 지배계급인 사무라이라서 무예는 물론 지식도 풍부하여 지식인으로서의 교양은 갖추고 있다. 봉행소의 관리로 일하면서 업무 처리능력과는 별개로 글도 매우 잘 알고 달필에다 머리도 비상해서 가짜 서찰과 유서 작성으로 대상을 유인하거나 사회적으로 말살하는데는 도가 텄다. 평소의 처세술 덕분에 아무도 의심하지 않아 감시의 눈이 없고, 정보력을 활용해 서로 사이가 나쁜 번을 더 이간질시켜서 전쟁을 부추기는 일도 서슴지 않는데, 처벌인 12화에서는 하타케야마와 마츠다이라 두 번을 넘나들며 번의 필두가로들에게 거짓을 고하여 싸우게 만들기도 했다.[* 직책상으로는 하타케야마도 엄연한 막부의 중진인데, 마츠다이라 번이 평소에 하타케야마를 벼락출세한 듣보잡이라고 까댄 것에 하타케야마 번도 불만이 쌓여 서로를 디스하고 있었다. 워낙 견원지간인지라 몬도의 말에도 사실여부를 전혀 확인하지 않고 즉시 싸움을 벌일 정도였으니, 말만 안 했지 애초부터 한 판 싸울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몬도 같은 하급 관원이 한 말에 낚인 것도 생각해보면 웃긴데, 봉행소 내에서 평판이 그다지 좋지 않다 보니 오히려 누구의 의심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 하타케야마 측에서 몬도를 불러다가 감찰 의뢰를 맡긴 것이다.] 이는 승려 출신으로 사도 광산으로 끌려가기 전까지 한 사원의 주지를 맡았던 테츠도 마찬가지인데, 당대 일본 사회의 지식인층인 사무라이와 승려인 특성상 머리 쓰는 일은 몬도와 테츠가 전부 다 캐리한다. 허나 후기 시리즈에서는 참모 및 행동대장, 리더를 겸하면서 활동하여 완벽한 [[진 주인공]]이 되었다. 봉행소 내에서는 신뢰가 바닥을 치지만 엄연히 공무원이고, 지배계급인 [[사무라이]]이기 때문에 윗선에 대한 많은 정보를 움켜쥐고 있어서 부패 관료들을 처단하는 작전을 벌일 적에 몬도가 없으면 함부로 팀이 움직일 수 없다. 자신의 신분을 십분 활용하면서, 미처 정보력이 닿지 않는 일은 암살자 팀에서 공작원 겸 첩보 포지션의 인물들에게 맡기고, 평상시의 모습대로 활동하는데 특히 상대를 방심시키는 척 연기를 하면서 전광석화의 스피드로 처단해버린 뒤, 현장을 유유히 떠나는 모습은 극강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평상시에는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자신의 실력을 숨기기 위해서 일부러 검술 대련 도중에 다치거나 순찰, 화장실, 병을 핑계로 빠져나와서 동료들 사이에서는 약골로 여겨지고 있다.], '''역대 시대극 사상 최고의 검술의 달인 중 한 명'''으로 그 실력은 초일류이다. 1대 1은 당연히 상대를 일방적으로 압도하며, 1대 다수의 적들을 맞아 싸울 때에도 단 한번도 공격을 받지않고 모조리 도륙하는 뛰어난 검술을 보여준다. 이런 무적의 캐릭터성 탓인지 몬도가 부상을 입는 경우는 시리즈를 통틀어 매우 드문 일에 속한다. 일단 마스터한 검술만 해도 오쿠야마 신카게류, 오노하 일도류, 미타케 신카게류, 일도무심류이며 심형도류까지 일부 습득한 명실공히 최강의 소드마스터. 더 무서운 것은 여기에 [[발도술|거합]]까지 구사한다. 따라서 악당들이 칼을 빼기도 전에 먼저 뽑아서 슥슥 베어버리고 칼집에 꽂는 순간 [[너는 이미 죽어 있다|상대는 이미 죽어 있다]]. 문자 그대로 힘과 속도를 겸비한 완전무결한 검술 실력의 소유자이다. 다만 몬도가 스스로 1대 1 승부를 자청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대부분 상대방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서 베베 꼬거나 면전에서 대놓고 디스하면서 싸움을 건 후에 압도적인 실력으로 발라버린다. 워낙 [[독설가]] 기질이 강해서 암살 대상이 된 사람들은 어지간한 강철 멘탈일지라도 빡쳐서 곧장 몬도에게 검을 뽑기 일쑤다. 그러나 싸움을 걺과 동시에 [[끔살]]당하기 때문에 의외로 몬도를 고전시킨 강적은 생각외로 많지 않은 편이다. 몬도의 액션신에 대해 좀 더 설명하자면, 시리즈 초-중반 젊은 시절에는 시대극다운 호쾌한 칼부림이 중심이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장지문을 뚫고나와 푹 하고 찌르는 암살자다운 기습이 중심이 된다. 때문에 초창기에는 [[타치]]를 위주로 사용했지만 후대로 갈 수록 점차 [[와키자시]]의 사용빈도가 높아진다.[* 즉, 장지문 뚫기와 칼부림을 한 기술로 패러디한 [[오디세아]]는 은근히 오류를 저지른 셈이다.] 초반에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상대의 허리를 정확히 베어 2등신으로 만드는 식의 호쾌무비한 검술 액션을 보여주지만 뒤로 가면 상대가 자신이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르고 걸어가다 죽을 정도의 고도의 암살 기법을 보여주는 일이 많다. 허나, 어느 한 쪽을 더 많이 썼다고 보기엔 어려운 감이 있는데 몬도가 장년으로 접어든 80년대 중반 시리즈에서도 1대 다수나 1대 1 상황 모두 타치와 와키자시를 골고루 사용한 예가 있다. [[짓테]]를 사용한 적도 있는데 이 경우는 타치나 와키자시를 쓰기 아까울 정도로 추잡한 악당을 때려잡는데 사용한 케이스이다. [[죽인 뒤 서로 죽인 것으로 꾸미기|가끔씩 전개가 심심하다 싶을 때, 몬도의 암살대상이 막부의 중진이거나 자기 직속상관일 경우에는 상대의 칼을 빼앗아서 자해나 다툼으로 위장]]하기도 한다. 이 위장 할복은 다른 사극에서도 몇 번이고 등장한 장치이지만 필살에서는 같은 [[사무라이]] 계급을 상대로, 그것도 악행의 장본인 또는 흑막을 제거하는데 거듭 사용했기 때문에 몬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암살 기법으로 유명하다. 대상이 남녀일 경우에는 질투로 인한 살인, 남자끼리는 내분으로 위장할 수 있고, 한 명일 경우에는 자신의 죄상을 전부 다 까발리고 자살했다라고 위장하기 쉽기 때문에 암살이라고 생각지 못할 교묘한 방법으로 대상을 제거하기에는 이만한 기술이 없다. 방금 전까지 온갖 사악한 포스를 뿜어내며 금방이라도 또 다른 악행을 저지를 것처럼 의기양양 했던 인물이 칼에 찔려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면서 소리도 제대로 못 지르고 비참하게 죽어가는 광경이, 원한을 품은 채로 죽어간 피해자의 최후와 오버랩되면서 너무나도 통쾌하게 마무리 되기 때문에[* 이러한 면모 때문에 필살 시리즈 팬들은 대체적으로 사적제재에 관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골수 팬들은 몬도의 위장할복을 '''대단히 좋아한다.''' 위장할복을 끝낸 후, 몬도는 가짜로 작성한 유서를 그 자리에 놓고 '''"매우 훌륭한 최후(자해)이십니다(お見事な御最後(御自害)でございました)."'''라고 비꼬면서 칼을 거두고 자리를 뜬다. 특히 위장할복이 최초로 등장한[* 칼의 가치를 알아보는 척하면서 찌르고 자살로 위장.] 처벌인 최종회는 신 처벌인 최종회와 함께 팬들 사이에서도 전설적인 명 에피소드로 회자된다. 이 높은 인기에 힘입어 몬도 셀렉션이라는 16부작 액션 모음집이 있다. 덧붙여 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은 많이 나왔지만, 이 인물은 전용의 납도음이 따로 있다. 암살을 끝내고 칼을 집어넣을 때 철컹하는 소리가 일품. [[https://www.nicovideo.jp/watch/sm12533204|1편]][[https://www.nicovideo.jp/watch/sm12533403|2편]][[https://www.nicovideo.jp/watch/sm12666624|3편]][[https://www.nicovideo.jp/watch/sm12737242|4편]][[https://www.nicovideo.jp/watch/sm12918447|5편]][[https://www.nicovideo.jp/watch/sm13058734|6편]][[https://www.nicovideo.jp/watch/sm13288901|7편]][[https://www.nicovideo.jp/watch/sm13289053|8편]][[https://www.nicovideo.jp/watch/sm14019509|9편]][[https://www.nicovideo.jp/watch/sm14020106|10편]][[https://www.nicovideo.jp/watch/sm14030301|11편]][[https://www.nicovideo.jp/watch/sm14031523|12편]][[https://www.nicovideo.jp/watch/sm15288381|13편]][[http://www.nicovideo.jp/watch/sm15297693|14편]][[https://www.nicovideo.jp/watch/sm18376183|15편]][[https://www.nicovideo.jp/watch/sm18383019|16편]] 초기만 해도 몬도가 처리하는 대상은 지위나 신분의 고하가 굉장히 큰 편이었고 순서도 뒤죽박죽이었지만, 후기로 갈수록 제일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면서 악당들 중 두목 포지션에 위치하는 인물을 주로 처리했다. 몬도의 인기 상승에 따라 전용 테마곡도 시리즈별로 계속 변천해왔는데, 극중 삽입곡 혹은 오프닝 엔딩 테마의 연주 버전이 사용되었다. 전자는 초기, 후자는 후기에 해당하며 [[https://www.youtube.com/watch?v=CFLECjNvIao|몬도의 테마]]는 중장년 사극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곡으로 꼽힐 정도로 인기가 높다.[* 몬도가 하차한 이후에는 몬도의 포지션을 이은 와타나베 쇼고로가 등장할 때 이 테마를 사용한다.] 여러 번 암살자 팀에 속해 있으면서 많은 적들과 싸우며 동료들도 많이 잃었지만, 그럴 때마다 새로운 동료를 맞이하면서 성장하였고 나중에 가서는 암살자 세계에서도 알아서 후배들이 찾아올만큼 큰 어른 수준의 대접을 받게되었다.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승진하지 못한 말단 관리이지만, 그 동안의 경험 탓인지 상사들도 얕잡아보긴 해도 대놓고 함부로는 대하지 못한다. 그러다 극장판 '''몬도, 죽다!'''에서는 함정에 빠져서 치명상을 입고, 천신만고 끝에 적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탈출하려다가 집이 폭발하면서 사망했다. 유일한 유품은 몬도가 늘 지니고 다니던 짓테. 영화 자체가 몬도 필살 시리즈 종결을 위해서 만들어진 작품이었으나 몬도의 충격적인 최후를 본 팬들의 엄청난 반발로 인해서 결국 '''몬도의 최후는 처음부터 없던 일이 되었다.''' 그것도 그럴 것이 [[무쌍난무]]를 찍으며 악당들을 도륙해 온 '''무적의 히어로 나카무라 몬도가 허무하게 낚여서 부상을 당하고 죽는다'''는 것이 팬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전개였기 때문. 어찌되었든 필살사업인 2007에서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2007 이후의 시리즈는 [[쟈니스 사무소|쟈니스]] 필살로 구분되며 허구한 날 까이기는 하지만 엄연히 직계 후속작이다.] 영화판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하여 팀의 리더를 맡다가 2009부터는 봉행소의 후배 관리인 [[와타나베 쇼고로]]에게 자신의 역할을 물려준 후, 필살사업인 2010에서는 오랫동안 몸 담아온 암살자 팀과 봉행소를 떠나 서쪽 봉행소로 전임되었다.[* 이는 후지타 마코토의 갑작스런 타계로 인해, 스탭진이 임의로 추가한 설정이긴 하나, 서쪽으로 갔다는 말은 [[불교]] 용어로 죽었다는 것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일본 위키에서는 몬도가 죽은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배우의 타계로 인해 캐릭터의 존재가 없어진 경우는 많으므로 사실상 몬도의 죽음이 기정사실이 된 셈이다. 결정적으로 2010 내내 '''몬도를 죽은 사람으로 대했는데''' 고인을 추모하고자 하는 스탭들과 후배 배우들의 예의이기는 하나 너무 노골적이라서 올드 팬들이 반발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